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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5, 웰컴 2016 한편의 시와 함께 – 이해인님의 12월의 기도

By |2015-12-31 17:25|Categories: 철학•단상(Philosophy•Essay)|Tags: , , , |0 Comments

[한 편의 시] 이해인 수녀님의 "12월의 기도" 참 어둡고 긴 터널이었습니다.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이끌려, 우연이 필연이 되고, 필연이 우연이 되었습니다. 이제 2015년은 가고 2016년 병신년이 밝아옵니다. 세상은 모르는 것투성이고, 오늘도 내일도 모두 모르겠습니다. 어제에 될 수 있으면 오늘을 계획하지 않았듯이, 오늘 내일을 계획하지 않으려 다짐합니다. 흐르는 물처럼, 떠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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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시 한편 – 그 시절

By |2015-09-09 03:22|Categories: 철학•단상(Philosophy•Essay)|Tags: , , , , , |0 Comments

어머니의 시 한편 - 그 시절 그 시절 [ 이금선 ] 내 어렸을 적 아버지가 참 좋았어요.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땐 철이 안 들어 좋은 줄도 몰랐지요. 가정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자 다닐 수 없는 형편인데도 학교에 왜 안 가느냐고 나무랐지요. 만일 그때 그만두지 않았으면 오늘의 이 좋은 선생님들, 친구들과의 만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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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시 한편] 바람꽃 – 오낙율

By |2015-08-26 10:47|Categories: 철학•단상(Philosophy•Essay)|Tags: , , , , , |0 Comments

[서울 지하철 시 한편] 바람꽃 - 오낙율    바람꽃  [ 오낙율, 서울 지하철에서 ] 저 부산히도 방황하는 사랑의 파편들…….   찢어진 현수막 같은 추억의 공간에 펄럭이는 순백(純白)의 맹서가 처참하다.   잔인한 그리움 차오를 때 숨어서 고름처럼 닦아내던 눈물…….   눈빛너머 숨긴 살 끝에 가슴 녹여 빚은 눈물 바르고 자폭처럼 테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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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고사리 캐며 | 지하철에서

By |2015-08-25 11:17|Categories: 철학•단상(Philosophy•Essay)|Tags: , , , , |0 Comments

[시 한편] 고사리 캐며 | 지하철에서    고사리 캐며  [ 무명씨, 서울 지하철에서 ] 옛날 내가 떠날 때는 수양버들 능청댔지. 오늘 내가 돌아가면 비만 흩날리리. 가는 길 멀고 멀다 목 마르고 배고프네. 내마음 서글퍼라 아무도 몰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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