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승용차에 유료도로 무선 하이패스 결제를 하는 엠피온(MPEON)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SET-570(후불제, 하이패스 전용 체크카드 이용)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비,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겠지만, 아직도 고속도로 등 유료도로 톨게이트를 지나다보면 현금결제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유용한지, 그리고 그 편리성 및 경제적 타산 수지 계산을 해 봄으로써 장착여부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오래전부터 하이패스 단말기를 써 온 분들에 비해 뒤늦게 가입 설치 사용을 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현금 결제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오래전에 가입한 분들은 고가로 구입하고 사용을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때 무료 하이패스 단말기를 보급한 적도 있었던 것으로 들은 바 있지만, 최근에 살펴본 바로는 무료 단말기에 대한 정보는 찾기가 어렵더군요.
정부에서 고속도로 등 유료도료 하이패스 결제 통과를 위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를 보급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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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약 2만원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검색 포털에서 하이패스 단말기 또는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로 검색후
지식 쇼핑 등에서 검색하여 엠피온 SET-570 단말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4,000원대이고, 10,000원 캐쉬백, 하이패스 전용 체크카드 가입수수료 5,000원을 계산하면 24,000 – 10,000 + 5,000 = 19,000원의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즉,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하기위해 필요한 것들은 “단말기, 단말기에 끼우는 하이패스 카드(선불 또는 후불제), 후불제의 경우 하이패스 체크카드 통장 계좌”가 필요한 셈입니다.
행복단말기 엠피온(MPEON) SET-570 포장 모습
단말기는 주문후 1~2일 사이에 배송 도착, 하이패스 전용 체크 카드(후불제)는 평균적으로 1주일이 소요된다했으나 3일후 도착했습니다.
엠피온 행복단말기는 건전지를 끼우는 방식으로 1년 정도 사용하고 건전지를 교체합니다.
승용차 배터리를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건전지 구동식이라 본인 같은 경우 차 앞쪽 배선이 너저분하지 않아 오히려 훨씬 좋습니다.
체크카드는 직불카드를 말합니다.
하이패스 직불카드 연결계좌에 하이패스 결제에 쓸 잔고가 있도록 유지하는 게 추천됩니다.
MPEON SET-570 행복단말기 포장을 열고 구성품을 확인
보통 저 하이패스 단말기를 자동차 앞쪽 유리창 아래쪽 가운데 주변에 부착합니다.
하이패스 톨게이트에서 쏘는 무선 신호와 잘 교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추천되는 승용차 톨게이트 통과 속도는 30km/h 입니다.
초보자이다보니 권장 속도를 그대로 따릅니다.
단말기 뒷쪽에 3M 부착 패드가 있습니다.
자동차 유리창을 좀 닦고 붙이면 잘 붙고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몇 번 사용한 후 하이패스 전용카드 연결계좌 통장을 확인한 모습입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사용 유용성 검토
하이패스 단말기의 유용성을 검토하려면, 시간 절약 및 기름값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승용차 공회전 10분이면 휘발유 기준 700원 정도 소요됩니다.
단말기를 이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경제적 타산을 검토하기위해서는 모든 경우의 수를 일률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우므로 필자의 경우 1개 사례만 참고 하겠습니다.
서울과 양평을 오가는데, 이동경로가 무료도로와 고속도로(또는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단말기 미사용시 무료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그 이유는 유료도로 사용료 뿐만 아니라 유료도로 사용료 지불을 위해 돈을 준비하고 결제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귀찮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추천경로가 무료도로를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약 20~30분이 더 절약(오랜 경험상).
수지 계산 :
유류대, 공회전 30분 적용 ; 700/10분 x 30분 = 2,100원
유로도로 톨게이트 통과비 ; 1,500원
즉 +600원의 이익에 시간 절약 약30분의 보너스를 얻게 된 셈입니다.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는 보편적인 기준은 없으나 8시간 근로 일당이 8만원이라면 시간당 1만원이고 30분이면 5,000원입니다.
물론 언급한 사례와 다른 경우도 많겠지만 이 정도 검토만으로도 하이패스 단말기의 사용 적합성 및 유용성은 충분히 참고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글을 읽는 분의 경우에 맞춰 평가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이패스와 현금결제 톨게이트 통과 시간 차이는 5분 정도, 입구와 출구의 두가지 경우면 10분으로 계산하면 될 듯합니다.
이상으로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엠피온(MPEON) 추천 및 리뷰” 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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