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에 방송된 콩나물 식혜 만들기 후기

천기누설콩나물식혜 만들기 후기

MBN 천기누설콩나물식혜 만들기 표준

1. 재료 : 콩나물 한 봉지, 생강 약간, 배 약간, 갱엿이나 조청 60g

생강과 배는 없으면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만들려면, 위의 재료를 몇 배수로 양을 조절합니다.

2. 콩나물을 머리와 꼬리 부분 떼고, 보온 밥솥에 넣습니다. 그 위에 생강과 배를 넣고, 갱엿 부순 것을 올립니다.

뚜껑을 닫고, 보온 밥솥을 보온 상태로 하여 5시간 이상 가열합니다.



콩나물 머리와 꼬리를 떼는 조금 귀찮은 손질은 본인의 취사선택에 따라 약간 비린 맛을 감수할 수 있으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천기누설콩나물식혜 만들기 보온

천기누설콩나물식혜 만들기 보온

이러면 끝입니다. 어떻습니까? 간단하죠?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천기누설 콩나물 식혜 만들기 후기

천기누설콩나물식혜 만들기 후기

콩나물식혜는 왜 만들까요? 그 기억

방송프로그램 천기누설에 방송된 적이 있는데, 방송되기 전에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이 자주 만들어 먹는 것을 본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시골에서 콩나물에 갱엿 대신 호박엿이나 다른 엿을 콩나물에 얹어 따뜻한 아랫목에 반나절 이상 두니 콩나물과 엿이 함께 녹아,

그것을 부모님이 드시는 것을 여러 번 봤고, 필자 또한 먹어보았습니다.

비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적당히 맛있더군요.

폐와 기관지가 좋지 않은 부모님이 자주 해먹은 것으로 기억하고, 세월 속에서 콩나물을 보면 문득 생각나더군요.

콩나물만 보면 생각이 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콩나물 식혜는 어디에 좋은가요?

감기와 기관지, 폐 쪽에 좋다는 말을 들었고, 천기누설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콩나물은 비타민B,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합니다(섬유질이 많아 음식으로 먹을 때).

특히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어, 음주 후 숙취 해소, 즉 간 해독에도 좋은 것은 익히 알려졌습니다.

갱엿(검은엿)은 재래의 전통음식으로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찹쌀로 죽을 쑤어 식으면 거기에 엿기름을 넣고 삭힌 뒤에 맑은 물만 따로 떠내어 다시 조려 호박빛이 되도록 조린 것이다. 흔히 ‘갱엿’ 혹은 ‘갱엿’이라고도 부르는 검은엿은 찹쌀가루와 엿기름을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진다.

검은 엿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찹쌀을 깨끗이 씻어서 밥을 짓는다. 엿기름가루에 더운물을 풀어 찹쌀밥에 붓고 잘 삭혀준다. 삭힌 찹쌀은 베보자기에 걸러서 엿물을 다시 솥에 넣고 뭉근한 불에서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으면서 끓여준다. 주걱으로 떠서 쏟아 늘여 보아 실같이 가늘게 굳거든 즉시 펴서 식힌다. 큰 목판의 밀가루나 콩가루를 펴 놓고 적당한 크기로 떼어서 반듯하게 모양을 잡아 굳혀주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검은엿에 들깨, 콩, 땅콩, 생강, 대추, 밤 등을 섞어서 들깨 엿, 콩엿, 생강엿, 대추 엿, 밤 엿 등을 만들어 낸다. 특히 참깨를 듬뿍 넣고 만든 깨엿은 그중 으뜸으로 세전에 많이 만들어서 간식으로 애용한다.

이상 두산백과사전 인용.

엿(Yeot)은 한국 고유의 음식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손꼽을 수 있는 것들이 있죠?

여러분, 엿도 한국 고유의 음식입니다.

영어 사전(endic.naver.com)을 참고하면, Korean hard taffy로 되어 있습니다.

갱엿은 Black taffy 또는 Barely Sugar라고 합니다.

콩나물식혜 재료 갱엿(Black taffy)

재래시장 또는 전통시장에 가서 한 봉지에 4,000원 주고 샀습니다.

콩나물 식혜로 만들어 먹으면 3~6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콩나물 식혜 만들기 콩나물, 생강에 갱엿을 올린 모습

마지막에 얹은 갱엿의 모습입니다.

어릴 때를 돌이켜 보면, 콩나물식혜에 갱엿 대신에 시중에서 흔히 파는 엿으로 만든 것으로 기억합니다.

콩나물식혜 만드는 방법에 꼭 위 방법을 따라야 하는가요?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갱엿 대신에 엿으로 대신해도 됩니다.

콩나물 머리와 꼬리를 떼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비린 맛이 남아 있어 선호도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것입니다.

본인은 비린 맛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콩나물 머리와 꼬리 떼는 게 귀찮기도 해서 그대로 둔 채 콩나물 식혜를 만듭니다.

배는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지만, 없으면 빼도 됩니다.

생강은 될 수 있는 대로 넣는 게 좋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반찬 종류의 음식에 생강을 꼭 넣은 이유가 있습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고, 몸에 나쁜 균을 살균하며, 감기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익히 아실 겁니다.

여러 가지 응용도 가능합니다. 콩나물 식혜 만들 때 다른 한약재를 첨가하거나, 만든 후에 다른 한약재 달인 물과 섞어 드셔도 됩니다.

본인의 취사선택에 따라….

콩나물식혜를 감기나 기관지 등을 위해서만 사용? | 복용법

아스파라긴산 등이 있으므로 숙취 해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약재와 섞어 기타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취사선택에 따라….

복용방법은 어른인 경우 소주 한 컵 분량, 어린이인 경우 소주 반 컵 분량으로 아침, 점심, 저녁에 드시면 된다 합니다.

이상으로 천기누설 방송에 나온 콩나물 식혜 만들기 제법과 후기, 기타 관련 내용에 대해 간략히 포스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