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 어머니 | 부산지하철

[시 한편] 어머니 | 부산지하철

시가 있어 행복한 도시철도 : 부산지하철

우리는 요즘 무심코 그냥 지나치지만, 어떤 땐 시가 눈에, 머리에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시가 좋아진다는 것은 꼭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서적으로 메말라 있는 자신을 발견해서 그런 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부산지하철에서 만난 시 한편 감상하시죠.

[시 한편] 어머니 | 부산지하철 a-poem-in-the-subway-the-world-of-mother-01

어머니 | 박용열

나는 늘 어머니와 싸웠지요

엄마는 지고도 웃으시고

나는 이기고도 울었지요

그렇게 싸우면서

엄마는 저렇게 늙었고

나는 이렇게 컸습니다.

[시 한편] 어머니 | 시가 있어 행복한 도시철도 a-poem-in-the-subway-the-world-of-mother-02

이런 시 한편을 만나면

갑자기 건조하고 메마른 세파 속에서 잊고 있었던 어머니 생각이 나진 않나요?

부산 지하철은, 시가 있어 행복한 도시철도라는 제목으로 지하철 승차장 곳곳, 여백의 공간에 이런 문화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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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런 발상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참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런 발상을 한 분께 감사드리며….

[부산지하철 ] 시가 있어 행복한 도시철도 | 어머니, 박용열 forblog-04_640

끝으로

짦은 시 한편이라, 제가 좋아하는 유튜브 음악 영상 한편 남깁니다.

블로그에 게제가 허용되어 있는 것이라 남깁니다.

(관련 글 : 유튜브 저작권 정리 | 블로그에 동영상을 다운로드 또는 퍼가기(공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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