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는 2009. 10. 09일 첫 전파를 탔으며, 현재 매주 금요일 밤에 방영되는 S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입니다.
기획 의도는 방송사의 내용 그대로를 옮깁니다.
궁금한 이야기 Y 전 재산 기부한 김영식씨의 고독사 편
궁금한 이야기 Y 기획 의도 및 주요 사항
‘Y’는 “Why”의 상징적 표현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엔 궁금한 이야기가 수없이 많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엔 이유가 있다.
‘왜?’ 그 모든 재미있는 이야기, 그건 ‘왜’ 그렇게 된걸까?
‘WHY?’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뉴스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Y’,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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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김석훈, 허수경 씨가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 김영식씨 편은
2014년 11월 14일 금요일 방영되었으며, “25개월 서영이를 죽음으로 내몬 부부”와 “행복 빌라에 찾아온 불행, 황 씨는 왜 놀부 이웃이 되었나?” 편이 함께 방영되었습니다.
내용의 발단은 외로운 생활을 해 온 김영식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며 평생 모아온 전 재산 6,000만 원을 국제 아동보호기구인 UNICEF에 기부한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것도, 여러 개의 통장과 현금을 빠짐없이 기부한 매우 특별한 사연이 더해졌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 김영식 씨의 고독사
이 사연은 결국 현재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과 빈부 격차, 격리된 이웃, 고독사 문제와 연결되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유서를 남겼을 때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충분한 이해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그의 유품 중 휴대폰에 남겨진 흔적.
평소에 연락할 이 하나 없고, 통화 기록조차 거의 없는 것이 그가 얼마나 고독했을까 하는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삶에 우여곡절이 있듯이, 그도 한때는 행복을 갈구했습니다.
가족을 이루고, 사람으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사람을 해롭게 하는 꼭 나쁜 인간들이 있습니다.
훔치고, 빼앗고, 주먹을 휘두르고, 사기를 치는 몹시 나쁜 인간들 때문에 그의 삶에도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참, 외롭고 착했던 분이었을 것입니다.
경제가 발달하면 무엇하겠습니까?
“군중 속의 고독”이 남의 일이 아닌, 자유로울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해 연간 450명 정도가 쓸쓸한 죽음, 고독사한다는 현실. 저출산율 1위권, 자살률 1위, 자살 증가율 1위, 노인 자살률 1위….
미래는 이보다 더 심해질 것이 자명합니다.
물질문명은 이루겠지만, 따뜻한 인간관계는 점점 더 희박해져 갈 것입니다.
<사막> 오르텀스 블루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지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인간은 누구나 외롭다. 신 앞에 선 단독자 (키에르 케고르).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동체의 미래는 좀 더 따뜻하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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