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이 부장의 죽음 무엇을 지키려고 했나?’ 편은 2014년 11월 08일 1,131회차로 철피아(철도 마피아를 이렇게 부른답니다.)를 조명하며 방영되었습니다.

‘추적60분’은 1983년 03월 05일부터 전파를 탄, ‘생활 속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맡은 MC는 이상협 아나운서입니다.

벌써 30년을 넘긴 장수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와 약간의 시차를 두고 방영되는 사회 고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과거 정권마다 성격이 조금씩 변하긴 했으나, 최근 들어 사회의 성역으로 여겨지는 문제까지 심층적으로 파헤쳐 점차 관심을 끌어가는 듯합니다.

추적60분 – 한국철도시설공단 이 부장의 죽음 편, 다시보기

추적60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 부장의 죽음" 편, 다시보기

추적60분 이 부장의 죽음, 무엇을 지키려고 했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 부장의 죽음 편은

해마다 청렴도 지수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 단면이기도 합니다.

추적60분 이 부장의 죽음, 무엇을 지키려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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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든 의혹을 혼자 떠안고 가겠다는 뜻을 볼 수 있는 비극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

돈이면 전부인 시대.



우리는 돌아보면, 희망적이기도 하지만 OECD 국가 중 청렴도 지수가 34개국 중 33위인 나라에 있다는 사실을 자각할 필요가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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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 지연, 학연으로 부패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좀 더 편하게, 좀 더 쉽게, 부당과 불편, 탐욕으로 타인의 희생을 제물로 하고 있지 않나 반성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추적60분 이 부장의 죽음

한국철도시설공단 납품업체 관계자의 이야기입니다.

소문에 의해서 그 업체가 공단에 고위층분들과 인맥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인터뷰 내용입니다.

그래도 30대 이상의 사회생활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이라면, 무슨 내용인지 금방 알아차릴 것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철피아

광영상 전송장치의 구매 단가, 납품 단가가 폭등했다는 내용입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시겠죠. 무슨 내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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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이 부장의 죽음

그래도 고속철도는 신 나게 달립니다.
우리가 보는 이 고속철도는 이렇든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어 필 받아서 빨리 달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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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업체를 위한 맞춤형 스펙(Spec.)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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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많은 국 공기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쪽에서는 몇 조, 몇십 조 세수 부족으로 내년도에는 증세를 해야 한다는 언론 보도를 자주 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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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학연, 학맥이 요직을 차지하고, 조직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내용을 정면으로 다뤘습니다.

추적60분 이 부장의 죽음 인터뷰 거절

추적 60분 철피아 편은

빙산의 극히 일각을 다뤘다 생각합니다. 국 공기관에서, 이미 민영화가 된 업체에도 ‘갑과 을’의 문화, 비리의 고리는 여전하다 사료합니다. 대기업과 아랫도급업체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아는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요즘은 입찰하려면 정정당당하게 실력과 능력으로 임해야 한다고. ‘을’의 입장에서 제법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 질문을 다시 한다면, 아마도 대부분이 고개를 가로저을 것이며, 로비와 접대 문화가 없다면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