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 ‘나비의 세상’ – 지하철에서

[시 한편] 나비의 세상 | 지하철에서

하루에 한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혀에 바늘이 돋아...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혀에 바늘이 돋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블로거는 하루에 한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혀에 바늘이 돋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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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의 세상  [ 여한경, 시민 시 선정작 ]

나비는 가슴에

하늘을 안고 산다.

하늘의 넓이와 깊이가

닐개에 앉아

허공을 받쳐 들고

너울너울 춤을 춘다.

나비는 꽃잎에 일기를 쓴다

웃음 벙글거리는

꽃잎,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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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일로 너무 바빠 정신을 못 차리는 날, 지하철에서 담은 시한편으로 대신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시민 시 선정작, 여한경님의 나비의 세상으로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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