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있었던 실험입니다.
어떤 사람이 평소와는 전혀 다른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야구장에 나타납니다.

그 사람은 평소에 늘 평범한 옷을 입고 있었기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면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보고 이상한 옷을 입어 주목할 것만 같았습니다.

부끄러워, 너무 부끄러워 한걸음 떼기도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주시하고, 이상하게 바라볼 것만 같았습니다.

자기중심성, 자기중심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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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성, 자기중심적 사고

겨우 용기를 내어 한걸음을 떼고, 걸어갑니다.

야구 응원을 하고 있는 커플 옆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자기에게 관심을 주지 않아 옆자리의 사람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친절하게 답해주는 커플에게 화답도 해줬지만 이내 무관심해졌습니다.

이렇게 이상한 옷을 입었는데도 사람들이 관심을 주지 않자 용기를 내어 사람들 앞을 씩씩하게 왔다갔다하며 활보했습니다.

소리도 질러보았고, 노래도 불렀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막 뛰어다니며 손을 높이 들어 박수도 칩니다.

몇시간 동안 야구 경기장을 이리 저리 다니고, 뛰어 다니기도 하고 요란한 몸짓도 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갈 무렵 스파이더맨이 앉았던 여러 좌석에 가서 한사람씩 질문을 합니다.

‘혹시 오늘 이상한 복장을 입은 사람을 봤냐고’…

그런데 한결같이 사람들은 답합니다. ‘못봤는데요?’

단 한사람도 봤다고 답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실제 실험 결과입니다.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사람은 모두가 나를 기억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고 심지어 한사람도 기억을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이 실험은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는 점, 자기중심성, 자기중심적 사고를 말해줍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다는 걸 증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