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평화전망대는 강원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 588-14에 있습니다. 군사분계선과 DMZ에 인접해 있어, 북한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두 번째 이미지 : 철원 평화전망대 위치 및 가는 길 참고).

재미있는 것은 철원군이 한국의 철원이 있고, 북한에도 철원군이 있습니다. 한국의 철원은 강원도에 소속되어 있고, 북한의 철원군은 황해북도에 있는 것으로 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철원 평화전망대는 고석정, 제2 땅굴, 노동당사, 월정리 역 등과 마찬가지로 철원 안보관광 코스의 하나이며, 2007년 준공되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태봉국의 옛 성터와 철원 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쌍안경을 통해 북한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철원 평화전망대 건물

철원 평화전망대 가는 길는 아래 약도를 참고하면, 남북한의 군사분계선과 DMZ에 매우 인접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좌측에 하단에 개성이 보여, 개성보다 북위로는 훨씬 북쪽에 있음을 알 수 있고, 남쪽에 연천군과 화천군이 인근 지역으로 있고, 북쪽으로는 김화군, 평강군, 북한의 철원군이 눈에 보입니다.

다시 한 번 재미있는 것은 개성이 위도상으로는 철원보다 더 남쪽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철원 평화전망대 걸어서 올라가는 길

평화전망대는 강화에도 있어, 강화 평화전망대와 구분하여 철원 평화전망대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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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평화전망대를 오르는 모노레일

철원 평화전망대 휴게소에서 전망대까지 오르는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최대 50인승까지 가능하다 알려졌습니다.

아래는 평화전망대 밖에서 북녘땅을 바라보는 사람들.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DMZ 그리고 북한

전망대에서 북쪽으로 세 마리의 새가 평화롭게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좌현의 철원 평야 아래 저수지 신명호저수지(?)

파노라마로 담은 북녘땅(좌측 시계방향 10:30분 방향에서 우측으로 1:00시 방향까지)

내려오는 길에 큰 부처상이 북녘땅을 향하여 묵묵히 자비롭게 바라보는 모습을 끝으로, 철원 평화전망대와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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