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사진에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너무도 유명한 명소입니다.

슈퍼문이 뜬 2015년 9월 27일 “달과 두물머리”를 주제로 사진을 담기위해 새벽부터 길을 나섰습니다.

네이버 포토갤러리 포스팅 – 가을 秋 연 잎 이슬 & 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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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토갤러리 포스팅 - 가을 秋 연 잎 이슬 & 보케 Mornig-Dew-of-Lotus-Leaf-at-Dumulmeori-2-740

수백장의 사진과 수십편의 동영상을 촬영하였으나, 원래 컨셉의 “달과 두물머리”는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들어 내지 못해서,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을 秋 - 연잎 이슬 & 보케 | Lotus Leaf Morning Dew & Bokeh

두물머리에는 곳곳에 연이 자라고 있습니다.

세미원은 원래 연과 연꽃을 테마로 조성된 명소이지만, 두물머리에도 곳곳에 그에 못지않게 많은 연이 있습니다.

새벽부터 촬영에 임하다 눈 앞에 펼쳐진 연 잎은 일부가 가을과 함께 타들어가고 있고, 나머지는 아직 푸르른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연잎들에 맺힌 작은 방울 방울의 아침이슬은 찬란한 햇볕을 받아 영롱하게 보석처럼 빛납니다.

연 잎에 맺힌 방울방울의 아침이슬과 보케(Bok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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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산 위로 밝게 빛나는 보름달, 슈퍼문(Supermoon)

 

두물머리 산 위로 밝게 빛나는 보름달, 슈퍼문(Supermoon)

Mornig-Dew-of-Lotus-Leaf-at-Dumulmeori-Super-Moon

물결치는 강물속에 비친 달

Mornig-Dew-of-Lotus-Leaf-at-Dumulmeori-Super-Moon-2

잔물결이 빠르게 요동치는 한강물에 비친 달은 사진으로 담으려면, 완전한 원형의 밝기로 담기가 어렵습니다.

카메라 ISO(감도)를 최고로 높여도 강물의 물결 자체에 경사가 있고, 노이즈 없이 담으려면 ISO를 낮게 설정해야합니다.

조리개를 아무리 개방해도 선명도와 심도가 어느 정도는 보장되어야 하기에 셔터 속도는 몇 초 단위로 늘어나, 위의 이미지와 같은 그림을 그려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