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픽쳐스타일 추천 / EOS 600D 중심 활용

캐논 픽쳐스타일을 복습하며, 어떤 장면에서 어떤 픽쳐스타일을 선택해야하는 지 추천해봅니다.

캐논 EOS 600D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거의 모든 카메라에서 픽쳐스타일을 쓸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캐논-픽쳐스타일-추천-EOS-600D-중심-활용

풍경 사진으로 캐논에서 제공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캐논 픽쳐스타일로 찍은 사진을 아래와 같이 쭉 보면서 한번 그 느낌을 비교해봅니다. 사진이 포함된 긴 글이라 스크롤압박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 표준사진 Standard Mode ]

캐논의 설명 : 선명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사진은 표준모드에서 가능합니다.

픽쳐스타일의 표준 모드는 EOS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 스타일로서, 촬영되는 모든 피사체에 가장 무난히 적용시킬 수 있는 모드입니다.

시프니스와 선명한 색상 설정은 많은 감상자들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스냅촬영에서부터 스포츠 사진 촬영에 이르기 까지 아름다운 결과물을 자신있게 표현합니다.

스포츠 장면 촬영은 순간 순간마다 완전히 다른 인상을 표현합니다. 초당 10매 촬영의 고속 연속 촬영 모드로 최고의 사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필자의 생각 –

녹색의 잎과 파란 하늘 풍경 사진을 주로 담을 때 사용하는 풍경사진 모드외에는 딱히 어떤 모드로 담아야 할 지 판단이 싫을 때 이 모드로서 주로 담는 것이 좋지 않나 사료합니다.

[자동 화이트밸런스 : Auto White Blance]

 자동  화이트 밸런스 모드야 따로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카메라 내장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  판단하는 모드입니다. 촬영 후에 완성된 작품을 만들기위해 여러가지 보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취향과 기호에 따라 그대로 쓰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카메라도 센서와 내장되어 있는 이미지 프로세싱 프로그램, 하드웨어 부품의 불완전성을 고려하여 보정을 거치는 쪽을 훨씬 선호합니다.

하여간, 아래 사진들은 캐논 600D에서 촬영한 사진 그대로를 블로그에 올리기 위하여 아무런 보정없이 포토샵으로 이미지만 축소하여 그대로 올립니다.

망원렌즈로 촬영한 가을풍경으로 감나무에 가지마다 감이 주렁 주렁 열린 장면입니다.

풍경사진으로 적합할 것이나, 가지에 열린 감에 포인트를 맞추면, 또 다른 느낌으로도 해석될 수 있으니 참고 삼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같은 장면, 이런 느낌도 있구나 하는 것과, 캐논 픽쳐 스타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다시 한번 익히고 기억해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앞의 7개 모드가 기본 픽쳐 스타일(Default Picture Style)이며, 추가 picture style은 6개가 아래에 설명해놓았습니다.

캐논에서 제공하는 픽쳐스타일은 캐논 EOS 600D외에도 거의 모든 캐논 기종에도 적용됩니다.


[ 인물사진 / Portrait Mode ]

캐논의 설명 : 인물사진모드로 아름다운 피부결의 투명함과 따스함을 카메라에 담아냅니다. 인물은 사진 촬영에 있어 가장 익숙한 동시에 가장 어려운 피사체입니다. 조명과 노출의 균형의 조절을 통해 완전히 다른 현상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상사진-픽쳐스타일은 건강한 피부 색상으로 여자와 어린이를 눈부시게 표현하며 악화된 샤프니스와 부드러운 마무리를 통해, 사진 속의 피사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즐거움이 한층강화됩니다.

– 필자의 생각 –

풍경사진에 인물모드로 담은 위 사진 느낌이 어떤가요? 감을 인물로 생각하고, 참고로 보세요~

모노크롬 / Monochrome Mode

캐논의 설명 : 모노크롬의 형태와 빛, 오로지 사진만을 통해 가능한 표현 색상 데이터를 제거하게 되면, 빛과 음영이 이미지의 중심이 되어 인상적인 이미지가 탄생하게 됩니다.

픽쳐스타일 모노크롬은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니라, 디지털화 된 흑백의 새로운 소개입니다.

모노크롬 모드는 깊이 있는 발견으로의 통찰 기회를 제공하며, 통찰을 얻기 위한 모든 노력은 그 가치를 발휘할 것입니다.

– 필자의 생각 –

흑백모드야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의 느낌을 따라 가는 것이니까요. 저는 잘 안쓰는 모드입니다.

후보정에서 모노크롬도 디테일하게 여러가지 표현방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풍경사진 / Landscape Mode

캐논의 설명 : 여행 막바지의 파란 하늘색, 풍경모드는 생생한 활력으로 당신의 추억을 포착합니다. 픽쳐스타일 풍경모드는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서 생생한 느낌을 끌어냅니다.

당장이라도 당신을 삼킬 듯 푸르른 하늘과,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무, 픽쳐스타일의 풍경모드는 사용자가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색을 토대로 한, 매우 생생한 색상 이미지표현으로 육안에 나타난 색감, 그 이상을 실현합니다.

또한 풍경모드에서는 고도의 샤프니스 설정을 통해 원거리의 디테일과 구성을 또렷하게 재현합니다.

– 필자의 생각 –

풍경사진에 걸맞는 생생한 나뭇잎이 표현으로 느껴지시나요? 참고로 사진으로 느껴보세요~

캐논 픽쳐스타일 추천 / EOS 600D 중심 활용

뉴트럴 / Neutral Mode

캐논의 설명 : 사진 창작의 한계를 추구하는 열정적인 작가를 위하여 후처리 작업에 이상적인 인위적조작이 배제된 이미지 표현

낮에 채도와 콘트라스트를 통해, 뉴트럴 픽쳐스타일은 디테일을 최대한으로 살려 사진작가가 의도하는 이미지를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관용도를 제공합니다.

– 필자의 생각 –

카메라가 프로그램에 의해 자체 설정한 모드로서의 표현이 아니라 사진가가 느낌대로 하는 후보정을 필수코스로 염두에 둔 모드가 아닐까합니다.

충실사진 / Faithful Mode

캐논의 설명 : 당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사실적인 색상과 질감 사진 촬영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픽쳐스타일의 충실 설정모드는 피사체의 색상을 사실적인 재현에 가장 중점을 둡니다.

픽쳐스타일의 충실 설정은 색상을 정확히 재현하고, 동물의 털과 같은 디테일이나 피사체를 과장됨 없이 표현하고 싶은 경우에 매우 적합한 선택입니다.

– 필자의 생각 –

이 충실모드도 LANDSCAPE, STANDARD, NEUTRAL에 이어 가끔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재질의 질감 표현에 적절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이상으로 기본 픽쳐스타일이며, 아래부터는 추가 픽쳐스타일입니다 —–


[ 클리어 : CLEAR MODE ]

캐논의 설명 : 먼 곳의 흐릿한 풍경도 선명하게 재현됩니다.

“CLEAR”파일로 사용하면, 자칫 특색을 잃을 수 있는 먼 거리의 흐릿한 풍경이나 유리창 너머의 피사체 등을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필자의 생각 –

조금 자주 쓰는 모드입니다. 붉은 색이 좀 더 강렬하게 표현되고, 짙은 느낌을 줍니다. 사진이 전체적으로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경험상 붉은 색 계열은 지나치게 붉게 표현된다고나 할까요?


[ P-STUDIO MODE ]

이 모드는 좀 오래전에 제공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캐논 홈페이지를 가보니 찾을 수가 없네요.

스튜디오 실내에서 인물사진 촬영용이랍니다.


[ AUTUMN HUE MODE ]

캐논의 설명 : 보다 더 인상적인 적색과 황색 가을 빛깔에 매료되십시오. 가을 단풍의 붉은 빛과 노란 빛을 생동감 있게 표현합니다.

노란빛은 생기 있게 살리고, 붉은 빛의 광택은 살짝 낮추어 줍니다.

“AUTUMN HUE” 파일은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감동을 더욱 배가시킬 것입니다.

그 외에 제공된 모드로는

노스탈쟈 NOSTALGIA 모드

캐논 설명 : (톤 다운된 차분한 색상) “NOSTALGIA”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촬영풍경과 사람 등을 옛스러운 인상으로 표현합니다.

현란한 색상과 콘트라스트를 배제한 꾸밈없는 색조는 아득하고 차분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TWILIGHT 모드 :
캐논 설명 : 환상적인 색상으로 허공을 채색합니다. 해가 뜨거나 지기 직전의 여명이 드리워진 하늘의 섬세한 계조입니다.
“TWILIGHT” 파일이 드문드문 여명으로 노을진 하늘의 초현실적인 보라빛 색채를 연출합니다.

EMERALD 모드
캐논 설명 : 푸른바다와 생생한 색상을 연출합니다.
“EMERALD” 파일은 바다와 그를 가로지르는 산호 절벽을 아름답고 대담한 초록빛으로 재현하여 푸른 하늘과 하얀모래밭의 해변이 더욱 돋보이는 인상적인 결과물을 가능케 합니다. 픽쳐 스타일의 기본 스타일 중 하나인 “풍경”과 더불어 “에메랄드” 파일은 든든하게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필자의 경험 및 생각 –

Nostalgia와 P-Studio 모드 외에는 모두 충분한 경험을 해보았습니다만, 요즘은 STANDARD, LANDSCAPE, CLEAR, FAITHFUL 모드를 자주 씁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때 그때 쓰고 싶은 모드가 달라지더군요.

그리고, 참고로 이 픽쳐스타일들은 동영상 촬영시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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