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을 다시 시작하며...
몇 년 동안 블로그 글쓰기를 중단해왔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결정적인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웹 호스팅 트래픽(Band Width) 문제였습니다.
티스토리(Tistory)를 거쳐 포털에서 독립한 홈페이지-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만든 것이 2012년도 말이었으니, 독립 블로그를 운영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독립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드는 비용은 모두 자비를 들여야 했고, 방문자가 많아지면 트래픽도 증가하여 비용도 증가하여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글쓰기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2014년도에 혹 필요한 사람이 있겠다 싶어 무심코 “히포크라테스의 기질 테스트“를 프로그래밍하여 웹페이지 상에서 바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놨는데, 그간 방문자가 없다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탤런트 신애라 님께서 이에 대한 내용을 언급한 것이 방송되자 갑자기 방문자가 폭증하여, 몇천 명 받지 못하는 홈페이지가 거의 매일 마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봤자 하루 5,000명에 해당하는 방문자 트래픽을 감당할 수 없는 정도였기는 했습니다.
최근에 트래픽 문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는 “홈페이지 이전, 워드프레스 테마 교체, 디자인 변경 등”의 여러 가지 조처를 한 끝에 글쓰기를 다시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조치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은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라 향후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이전 설치시 부닥친 여러가지 문제.
전에 자비를 들여 웹호스팅을 맡긴 회사는 카페24(Cafe24.com)였고, 홈페이지를 새로 이사할 곳을 정하기 위해 열심히 구글링해본 결과 미국의 Ipage, 블루호스트(BlueHost)등 5~10개 업체, 한국의 VPS(가상서버) 제공회사, 지금 이 홈페이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IWINV를 함께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IWINV로 낙점하게 되었습니다.
카페24라면 국내에서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다 알만한 회사이죠.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곳이나, 일일 방문자가 3.000명(?)을 넘는 블로그 운영자라면 트래픽 제한이라는 골치 아픈 문제에 부닥칩니다. 비용 대비 제한된 트래픽은 자비를 들여 운영하는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 가지 면을 고려한 끝에 국산 서버 클라우드의 자존심을 표방하는 IWINV로 변경하게 된 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무한 트래픽을 제공(현재는 이것을 표방하나 향후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장담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왜냐하면 마냥 무한 트래픽을 제공할 수는 없겠죠. 서버에 부담을 주면 분명히 다른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산 호스팅이라는 접근성 편한 장점이 있해서이긴 하나 세부적인 사용자 편의성은 카페24에는 부족한 듯합니다.
홈페이지 이전 설치 때 부닥치는 문제들은, 데이터베이스 체계가 MySQL에서 MariaDB로 변경될 때 고려해야 할 것, 데이터베이스 업로드 크기 제한 문제 등 다양합니다.
향후
홈페이지 이전 설치 시에 나타난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에 대한 것들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