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이름 찾기 및 사진 – 오갈피나무 주요 특징, 오갈피 효능 등에 대하여
앞의 글 식물 이름 찾기 및 사진 – 초피 나무, 초피의 효능과 주요 특징, 산초와의 차이점에 이어, 오갈피나무의 주요 특징과 효능, 사진에 관하여 포스팅한다.
오갈피나무를 흔히 오가피(五加皮)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며, 오가피(五加皮 )는 오갈피나무(Acanthopanax sessiliflorum Seeman) 또는 동속 식물의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을 말한다(두산백과).
실물을 보고 지식이 없어서 역시 식물 이름 찾기 스마트폰 어플인 모야모에 올려 고수의 답변을 통해 알게 되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물로 보는 것은 차이가 크다. 사진으로 아무리 익혀도 실물을 마주하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오갈피나무 사진 역시 사무실 인근 주택가 화단에서 촬영한 것이다.
오갈피나무(Eleutherococcus sessiliflorus) 주요 특징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오갈피나무(Eleutherococcus sessiliflorus)는 낙엽이 지는 활엽관목으로서 높이는 2m 정도이며,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5개의 작은잎을 가진 손꼴 겹잎으로,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위키백과 자료)
사진을 보면, 잎이 손바닥 만큼 넓적하게 다섯장 나있고, 줄기의 색깔이 녹색에 가까운 것이 특이하다. 성목이 아닌 가지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분포지역은 한국 ·중국 ·우수리 ·아무르이며, 서식장소/자생지는 산지의 그늘진 곳,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3~4m에 달하며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총생하고 털이 없으며 가시도 드물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며 작은잎은 3∼5개로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뒷면 주맥 위에 잔 털이 있고 가시는 거의 없다. 표면은 진한 초록색이고 뒷면은 연한 초록색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작은꽃줄기가 짧고 꽃이 산형꽃차례에 밀생한다.
꽃잎은 5개, 암술대는 끝까지 합쳐진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다소 편평한 타원형이며 10월에 검게 익는다.
뿌리껍질을 오갈피라고 하며 한방에서 강장제 및 진통제로 사용하고, 수피는 오갈피술을 만드는 데 쓴다.
방향성 식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갈피나무 (두산백과)
오갈피나무의 주요 효능 및 활용 방법
다양한 약리효과로 새로운 약용식물로서 오가피가 세계적 관심을 끌게 된 동기는 구소련학자들이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후부터이다. 그러니까 1988년 올림픽 경기에서 구소련이 금메달을 대량 획득한 것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오가피를 먹은 결과이며, 뒤이어 2002년 우리나라 월드컵축구대표팀이 4강 신화를 이룬 것도 가시오가피 덕분이라는 보도 때문이다(출처 : 경남일보)
나무는 관상용으로 심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수피(樹皮)로는 오갈피주를 담가 먹는다.
수피와 열매는 한방에서 진통·진정·강심·타박상의 치료에 사용하며 강정제·음위제·진경제·단독제·강장제·피로회복제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 생활 속의 나무 오갈피나무) ‘옛날에는 오갈피를 문장초, 오화 또는 오가라 하여 허리 통증, 신경통, 관절염 또는 배가 아플 때 줄기나 잎을 달여 먹었고, 특히 뿌리 껍질로 술을 빚으면 향기도 좋고 효능이 더 높아진다고 해서 귀하게 쓰여왔다.’
‘가시오갈피나무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의 주성분은 트리텔페토이드계의 배당체로서 인체 각 기관의 기능을 촉진해 주고 신경과 순환계통의 여러 가지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시리진, 시리가례지놀 성분은 정력을 증강시켜 주고, 구일스틴이라는 물질은 관상동맥의 확장과 혈류량을 늘려 주고 모세혈관 저항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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