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시 한편] 사랑 – 김용언

한편의 시 사랑 김용언 - 무궁화 사진

사랑  [ 김용언, 서울 지하철에서 ] 편지를 보냈다보고 싶다고답장이 왔다 보고 싶으면 네가 와라 갑자기 보고 싶은 마음이 사그라졌다 편지를 썼다가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고 답장이 왔다 날이 밝는 대로 달려오겠단다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마음에 시 한편] 목련 지던 날 / 민들레꽃 – 지하철에서

목련 지던 날 / 민들레꽃 - 지하철에서

[마음에 시 한편] 목련 지던 날 / 민들레꽃 – 지하철에서[ 목련 지던 날 – 박수호 ] 올 봄 목련이 폈다 잠시,이내 졌다. 봄이 막 오는 듯 하면, 곧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버리죠. 목련 꽃도 화려하게 우리 곁을 밝혀주다 잠시 우리의 마음이 밝아지는 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