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계곡캠핑장 선유담계곡 후기 및 가는길 안내

이제 푹푹찌는 여름이 왔습니다.

7월 1일부터 주요 해수욕장이 개장되었다 합니다.

구름없는 맑은 날이면, 사람들의 얼굴에 더위를 피하려는 기색과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제 휴가철이 다가오니, 휴가갈 생각들을 마음속에 그리겠죠.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인 백운계곡과 선유담 계곡 가 본 경험과 사진들이 있어 도움되는 정보가 있기를 바랍니다.

백운계곡 선녀탕

승용차로는 서울에서 위 약도상에 도평교차로, 넓은 마당, 백운계곡오토캠핑장을 경유하여 선유담계곡으로 들어갑니다.

캠핑장은 백운계곡오토캠핑장과, 창덕궁이야기 몽골캠핑장과, 백운휴빌리지 오톺캠핑장이 있습니다(지도 참고).

서울의 북부 지역에서는 약 2시간 내외가 걸리고,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몰려 아래 약도 상의 도평교차로 -> 넓은 마당 -> 도평삼거리에서 백운계곡으로 들어가는 진입구에서 정체가 심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곳의 정체만 없으면  훨씬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하면 훨씬 빨리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로 가는 길과 방법

(1) 강변 동서울터미널에서 포천 이동면 방향으로 가는 강원버스소속 배차가 약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사창리에서 내리면 흥룡사 들어가는 중심부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2) 지하철 7호선 상봉터미널역에서 상봉터미널 -> 포천 이동면 사창리행 버스를 타서 흥룡사 입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시간은 약 1시간 30분~ 2시간 걸립니다.  도평삼거리 – 오토캠핑장 – 선유담계곡 – 별밤 펜션에서 흥룡사 기점 넘어 까지의 민박집과 맛집, 방갈로, 많은 식당들이 있는 곳 앞의 계곡이 중심부이고 물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주로 흥룡사 기점까지의 얕은 선유담 계곡 물에서 많이 머뭅니다.

주차는 흥룡사 기점 넘어까지 선유담계곡 길 주변에 많이  해놨습니다.

백운계곡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선유담계곡도 백운계곡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선유담 계곡을 지나야 백운계곡이 나옵니다.

길가에 무료 주차를 많이하고, 장소가 부족하면 흥룡사 쪽으로 가서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차비는 그다지 비싸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나며,  시간에 따라 무료인 때도 있습니다.

도평삼거리에서 흥룡사 입구까지 백운계곡 가는길에 선유담계곡이 계속 펼쳐져 있는데 물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주변 펜션이나 맛집에 자리를 잡고, 선유담 계곡물에서 물놀이하는 분들 많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평삼거리에서 흥룡사기점까지의 주변 식당, 맛집, 펜션, 민박에서 머물며 음식과 함께 얕은 물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우리 일행은 사람 많은 곳, 물이 얕은 곳을 싫어해서 일행을 방갈로 앞의 평상을 오만원 정도에 사서 물놀이와 취사도 하게 해놓고, 혼자 사람이 적은 곳, 물 맑고 적당히 깊고 시원한 곳을 찾아 흥룡사 위로 올라가봤습니다.

참…….흥룡사 위쪽으로 올라가면 백운산에 해당되어 취사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실한 기억이 안납니다.

삼겹살 구워 먹는 사람들도 본 것 같기도 하고……. 취사를 안해도 되는 음식 싸가지고 올라가면 더 안전합니다.

흥룡사를 지나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그림같이 맑고 깨끗한 백운계곡 물에 드문 드문, 번잡치 않게 사람들이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윗쪽의 계곡물은 깨끗하고 매우 시원합니다.

흥룡사를 지나 윗쪽으로 가면 나타나는 백운계곡의 모습입니다.

흥룡사를 지나 조금 더 가면 나오는 선녀탕의 맑은 물입니다.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올라가서 찾은 곳. 포천 주변 지역의 아는 사람들만 찾아 온답니다.

물놀이 하는 모습, 진짜 시원하게 보이시나요?

사람들 이야기로는 선녀탕 위로도 올라가면 좋은 곳이 많답니다.

하산길에 백운산 숲속

하산 길에 흥룡사를 들어가봅니다.

흥룡사의 연등들이 맞아주고, 흥룡사 경내를 둘러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흥룡사 입구 주차장에 돌아오니 잠자리 한마리가 주차된 차 안테나 위에서 계속 맴돕니다.

한 10여분간 쫒으니 또 오고, 쫓으니 또 오고…….

무슨 할 말이 있는지…….

이상으로 포천 백운계곡캠핑장, 선유담계곡, 백운계곡 가는길, 주변안내, 노는 법, 좋은 장소 등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이번 여름에는 휴가를 어디를 가야하고, 갈 시간이나 있을지 심히 걱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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